코오롱생명과학 "RNA 치료제 핵심원료 포트폴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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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아미다이트는 짧은간섭RNA(si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등 RNA 치료제 합성 과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입니다. 합성 효율과 약물의 체내 유지력 등을 결정짓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구조적으로 변형된 포스포아미다이트는 ASO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체내 분해효소인 뉴클레아제에 대한 내성을 강화해 약물의 지속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지시각 11일~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럽 최대 RNA 전문 학회 'TIDES EUROPE 2025'에서 회사의 포스포아미다이트를 해외 시장에 처음 소개한 바 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축적된 원료의약품(API)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포스포아미다이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재 연속공정 시스템을 활용해 다품종, 스위처블 생산(제품 종류 전환이 가능한 생산 시스템)이 가능한 차별화 공정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 같은 독자적 생산 역량을 앞세워 고분자 의약품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고객군을 확대하고 RNA 치료제 원료 공급망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RNA 기반 치료제 시장은 향후 수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의약품 영역 중 하나"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안정적 생산 인프라와 경제성, 고품질 기준을 모두 갖춘 만큼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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