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에이스' KIA 네일, 200만 달러에 재계약…3년째 호랑이 에이스로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5. 11. 26. 10:15

프로야구 KIA가 외국인 우완 에이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KIA는 26일 "제임스 네일(James Naile, 1993년생)과 총액 2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160만,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IA와 3년째 동행하게 됐다.
네일은 2024시즌 KBO 리그에 데뷔해 26경기 12승 5패 138탈삼진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한국 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13탈삼진 평균자책점 2.53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도 네일은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7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를 찍었는데 승운이 없어 8승(4패)으로 두 자릿수 승수는 무산됐다. 네일은 KBO 리그에서 2시즌 동안 20승 9패 290탈삼진,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네일은 "좋은 제안을 보내준 KIA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타이거즈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갈 생각이고, 팀 동료들과 합심해 광주에서 다시 한번 한국 시리즈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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