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3일차,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공효진이 밝힌 이하늬의 연기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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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촬영 중 이하늬의 임신 소식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촬영 3일 차 정도에 이하늬가 중대 발표를 했다. 본인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하더라.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계속 비밀로 하고 있었다"며 "진수성찬을 식탁에 차려놓고 그 앞에서 연기해야 하는 촬영 장면이 계속됐다. 입덧을 참으면서 열심히, 한 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해내는 이하늬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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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효진이 촬영 중 이하늬의 임신 소식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사람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드라마 '파스타'(2010)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이하늬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파스타' 촬영 당시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놀랐었다. 인류애와 미모와 사랑, 그리고 희생 이런 걸 다 갖춘 진정한 '미스 유니버스' 감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정말 옆집에 살고 싶은 친구"라고 이하늬를 칭찬했다.
이하늬의 연기 열정과 성실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촬영 3일 차 정도에 이하늬가 중대 발표를 했다. 본인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하더라.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계속 비밀로 하고 있었다"며 "진수성찬을 식탁에 차려놓고 그 앞에서 연기해야 하는 촬영 장면이 계속됐다. 입덧을 참으면서 열심히, 한 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해내는 이하늬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초기가 정말 힘들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 싶더라. 아마 이하늬가 제일 많이 고생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한한 긍정의 힘을 보고 또 놀랐다"고 덧붙였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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