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통시장 배춧값 작년 대비 500원 ↑·무는 700원 ↓

배준수 기자 2025. 11.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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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YWCA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25일 김장 필수 품목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전통시장 배춧값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올랐고 무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들이 포항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대형마트 등 5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

지난해 전통시장에서 1㎏에 1만5000원에 거래된 새우육젓은 올해도 같은 가격에 판매됐는데, 대형마트에서는 500원 싼 평균 1만4500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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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WCA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이 포항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김장 필수 품목 가격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YWCA 제공

사단법인 YWCA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25일 김장 필수 품목 가격조사를 벌인 결과, 전통시장 배춧값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올랐고 무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들이 포항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대형마트 등 5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 

배추는 1포기(2~3㎏)에 전통시장에서는 3500원, 대형마트에서는 2500~3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지난해 전통시장에서는 3000원, 대형마트에서는 2600원에 판매됐다. 

무는 대형마트의 경우 1개(1~2㎏) 1700원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전통시장에서는 지난해 2700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는 2000원으로 하락했다. 

고춧가루(1㎏ 기준)는 전통시장에서 국산이 작년과 같은 2만5000원, 대형마트에서는 2만900원~3만4600원으로 지역과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다양했다. 

전통시장에서 깐마늘은 1㎏에 8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고, 흙생강도 100g 기준 800원으로 작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다. 

미나리는 1단에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5400원, 전통시장에서는 절반 수준인 2000원에 판매됐다. 

지난해 전통시장에서 1㎏에 1만5000원에 거래된 새우육젓은 올해도 같은 가격에 판매됐는데, 대형마트에서는 500원 싼 평균 1만4500원으로 확인됐다. 

천일염(1㎏ 기준)은 전통시장에서 작년보다 1000원 싼 1000원에 거리됐고,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2600원에 달했다. 품질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김인애 포항YWCA 회장은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가격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물가조사를 벌였다”라면서 “지역 내 물가 동향을 계속해서 살펴 시민들이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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