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CGV, 운영 효율화로 매출 개선… 목표가 8000원”

DS투자증권은 26일 CJ CGV에 대해 저수익 점포 정리를 통한 국내외 극장 사업 효율화로 내년도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8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CG CGV의 종가는 5540원이다.
DS투자증권은 CGV가 국내외 지점 운영을 효율화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CGV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5개 국가에서 멀티플렉스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CGV는 올해 국내 저수익 점포 12개를 정리해 직영점 개수가 2023년 123개에서 114개로 축소됐다. 이에 따른 고정비와 일회성 비용 절감이 내년도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해외 극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중국과 튀르키예 극장은 임차 구조를 개선하고 고정비를 낮춰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DS투자증권은 특별관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관에서 영화 외에도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며 특별관 수요가 증가”라며 “글로벌 멀티플렉스의 프리미엄 투자가 증가하며 4DPLEX의 운영 인프라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CGV는 2027년 4DX, ScreenX 등 운영관 수를 기존 1217개에서 177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장 연구원은 이에 따른 2030년 매출액을 74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상영을 통한 콘텐츠 실적도 매출 상승 요인이다.
국내 박스오피스는 코로나19 이후 매출과 관객 수 모두 급감하며 현재까지 성장이 정체 중이다. 그럼에도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애니메이션, 콘서트 실황 등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박스오피스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장 연구원은 “CGV의 내년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연결 매출액 2조3000억원, 144% 증가한 영업이익 1333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국내외 극장 수익성 개선과 4DX 사업부의 성장과 이익 개선으로 실적 기여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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