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엔비디아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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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되살아난 데다, 구글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업종 랠리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91% 오른 6765.8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67% 상승한 2만3025.59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3% 오른 4만7112.4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2.13포인트(1.55%) 상승한 6,705.1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98.92포인트(2.69%) 급등한 22,872.0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알파벳은 이날도 1.6%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메타플랫폼스가 구글의 인공지능(AI) 칩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미국 IT 전문매체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메타는 GPU보다 비용 부담이 덜한 TPU 칩 도입 계획을 공개하며 주가가 4% 가까이 올랐습니다.
고성능 주문형 칩(ASIC) 부문에서 알파벳과 연관된 브로드컴 역시 1.9% 올라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알파벳의 약진으로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장중 7% 가까이 빠지다 2.6%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채금리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소비가 둔화한 데다 고용 시장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진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00%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9달러(1.51%) 하락한 배럴당 57.95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0.89달러(1.4%) 내린 배럴당 62.4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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