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온천' '일본 알프스'… 겨울에 갈 만한 일본 소도시 [요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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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여행지로 일본 소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익숙한 대도시와 차별화된 소도시 여행 선호가 높아졌다.
특히 '원숭이 온천'과 '일본 알프스'로 유명한 나가노현과 겨울에도 10도 내외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는 미야자키현이 부상하고 있다.
규슈 남단 미야자키현은 겨울 추위를 피할 최적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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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여행지로 일본 소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익숙한 대도시와 차별화된 소도시 여행 선호가 높아졌다. 특히 ‘원숭이 온천’과 ‘일본 알프스’로 유명한 나가노현과 겨울에도 10도 내외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는 미야자키현이 부상하고 있다.
일본 중앙 지역인 나가노현은 ‘일본 알프스’라 불리는 산맥 세 줄기가 모두 지나는 유일한 지역이다. 해발 고도 3,000m에 달하는 히다산맥(북알프스), 기소산맥(중앙알프스), 아카이시산맥(남알프스)이 현을 내 천(川) 자 형태로 가로지른다. 고산지대가 즐비한 덕에 설경이 장관으로 꼽힌다. 설산에서 즐기는 스키 여행이 유명하다.
나가노현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도 겨울 관광 명소다.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는 원숭이’가 유일하게 자생하는 곳으로 겨울에만 원숭이 온천욕 장면을 볼 수 있다. 최근 방한한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지사는 “타 지역에 비해 장대하고 웅장한 자연 경관이 돋보이면서도 도쿄·나고야 등 주요 도시와 접근성도 좋다”며 “산을 사랑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나가노의 자연을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규슈 남단 미야자키현은 겨울 추위를 피할 최적의 여행지다. 한겨울에도 기온이 10도 내외로 서늘하다.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온대 휴양지인 오키나와가 류큐 문화권인 반면 미야자키현은 일본 본토 문화권이다.
고노 슌지 미야자키현지사는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한국 골프 여행객이 많이 온다"며 "골프뿐 아니라 일본 건국 신화의 발상지이기도 해 역사 경관도 잘 보존돼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 1월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미야자키 직항편이 주 7일로 증편된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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