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네이버 계열사로’ 오늘 이사회 의결 주목

송수진 2025. 11.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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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늘(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두 회사 이사회는 오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을 교환해, 두나무가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실상의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두 회사 이사회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면, 두나무 모든 주주는 두나무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교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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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늘(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두 회사 이사회는 오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을 교환해, 두나무가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실상의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두 회사 이사회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면, 두나무 모든 주주는 두나무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교환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고, 기존 두 회사의 주주들이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을 나눠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두 회사의 주식을 교환하는 비율이 최대 쟁점일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이사회에서 결정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를 5조 원,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15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비율을 적용하면 두나무 송치형 회장(19%)과 김형년 부회장(10%대)이 통합 법인의 30% 가까운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네이버는 기존 69%에서 17%로 지분율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공정거래법상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 편입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게 돼, 두나무 측이 의결권 절반 이상을 네이버에 위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 의결이 끝나면, 두 회사 최고경영진은 내일(27일) 네이버 제2 사옥인 '네이버 1784'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후 사업 구상안 등을 밝힙니다.

기자회견에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두 회사 핵심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1위 간편결제 기업'의 핀테크 연합을 시도하는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사회에서 안건이 의결되더라도 최종 결합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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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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