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네이버 계열사로’ 오늘 이사회 의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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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늘(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두 회사 이사회는 오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을 교환해, 두나무가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실상의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두 회사 이사회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면, 두나무 모든 주주는 두나무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교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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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늘(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두 회사 이사회는 오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을 교환해, 두나무가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실상의 합병안을 논의합니다.
두 회사 이사회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면, 두나무 모든 주주는 두나무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교환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고, 기존 두 회사의 주주들이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을 나눠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두 회사의 주식을 교환하는 비율이 최대 쟁점일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이사회에서 결정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를 5조 원,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15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비율을 적용하면 두나무 송치형 회장(19%)과 김형년 부회장(10%대)이 통합 법인의 30% 가까운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네이버는 기존 69%에서 17%로 지분율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공정거래법상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 편입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게 돼, 두나무 측이 의결권 절반 이상을 네이버에 위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 의결이 끝나면, 두 회사 최고경영진은 내일(27일) 네이버 제2 사옥인 '네이버 1784'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후 사업 구상안 등을 밝힙니다.
기자회견에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두 회사 핵심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1위 간편결제 기업'의 핀테크 연합을 시도하는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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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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