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불러줘"…30억 주고 '제니퍼 로페즈' 섭외한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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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인도의 거물급 제약사 대표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2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인디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23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열린 네트라 만테나와 밤시 가디라주의 결혼식 리셉션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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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인도의 거물급 제약사 대표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2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인디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23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열린 네트라 만테나와 밤시 가디라주의 결혼식 리셉션에서 공연했다.
네트라는 인제너스 파마슈티컬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라마 아주 만테나의 딸이고, 그의 배우자 가디라주는 음식 배달 플랫폼 '슈퍼오더'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다.
인도의 결혼식은 보통 3~5일 동안 진행되는데, 이들의 결혼식 역시 지난 20일 시작해 전통 인도식 프리웨딩 행사를 21~22일 이틀간 진행하고, 23일 본식을 치르는 전형적인 4일 규모로 치러졌다.
본식에 연한 핑크색 사리를 입고 참석한 로페즈는 이후 리셉션에서 검은색 보디수트, 반짝이는 금색 무대의상, 보석 장식이 달린 보디수트 등으로 갈아입었고, '웨이팅 포 투나잇(Waiting for Tonight)', '겟 라이트(Get Right)'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로페즈는 건배사로 "두 가족이 이 아름다운 날에 하나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외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그가 공연료로 받은 금액은 2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결혼식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여자친구 베티나 앤더슨이 참석해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고, 디아 미르자, 아미라 다스투르, 소피 초드리 등 발리우드 스타 수십 명도 결혼식에 초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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