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총체적 부실”
김현주 2025. 11. 25. 22:20
[KBS 전주]지난 9월에 열린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해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성규 전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는 드론협회를 고발하고 세계드론축구연맹은 시 집행부를 문제 삼는 등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참가 규모 부풀리기와 행사비 집행 불투명, 공인구 특허 독점까지 드러난 실패한 행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세혁 시의원도 국가대표전으로 홍보했지만 정식 선발전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이런 기준도 없이 월드컵을 자처한 행사에 세금을 50억 원이나 투입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내년 4월 방중…시진핑도 내년 중 국빈 방미
- 공무원 ‘복종 의무’ 없애고 위법 지시 거부 명문화…공무원노조 “환영”
- 승합차 운전자 긴급체포…“브레이크등 안 들어와”
- 10년째 법제화되지 못하는 ‘교제 폭력’…“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
- 직거래 ‘골드바’ 들고 달아나려던 20대…몸싸움 끝에 붙잡혀
- ‘영원한 현역’ 배우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 독감 유행 97%가 ‘K 변이’…질병청 “백신 유효, 접종이 최선”
- “무면허·안전모 미착용 여전”…이륜차·킥보드 대대적 단속
- 법원행정처장, ‘법정 모욕’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 고발
- “손 놓고 시내 달린다”…자율주행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