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총체적 부실”

김현주 2025. 11.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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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지난 9월에 열린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해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성규 전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는 드론협회를 고발하고 세계드론축구연맹은 시 집행부를 문제 삼는 등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참가 규모 부풀리기와 행사비 집행 불투명, 공인구 특허 독점까지 드러난 실패한 행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세혁 시의원도 국가대표전으로 홍보했지만 정식 선발전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이런 기준도 없이 월드컵을 자처한 행사에 세금을 50억 원이나 투입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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