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설만 난무했던’ FA 김현수 결국 K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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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강백호에 이어 프로야구 FA 최대어로 꼽힌 외야수 김현수가 KT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박찬호와 강백호 영입 경쟁에서 소득을 얻지 못했던 KT로선, 김현수 영입으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베테랑 김현수의 합류로 KT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한층 안정감을 찾게 됐습니다.
김현수는 4년 48억원에 KT행을 확정한 또 한명의 외야수 최원준과 함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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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찬호와 강백호에 이어 프로야구 FA 최대어로 꼽힌 외야수 김현수가 KT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KT는 또 한명의 외야수 최원준까지 영입하며 FA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상의 자리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눈 순간도 잠시.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뒤, 협상이 꼬여 지지부진했던 김현수의 진로가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전격적인 KT로의 이적.
계약금 30억 원과 연봉 총액 20억 원 등 최대 50억 원을 받고 3년 계약했습니다.
LG 잔류와 두산 복귀 등 여러 가능성이 나왔지만, KT를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현수/KT : "(결정까지)오래 걸려서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KT가) 제일 적극적이었고요. 몇 주를 고생한 것 같은데 이제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고 더 나아지려면 좋은 성적을 내야 그 기분이 다 좋아질 것 같습니다."]
박찬호와 강백호 영입 경쟁에서 소득을 얻지 못했던 KT로선, 김현수 영입으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열여덟 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 1푼 2리.
베테랑 김현수의 합류로 KT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한층 안정감을 찾게 됐습니다.
김현수는 4년 48억원에 KT행을 확정한 또 한명의 외야수 최원준과 함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현수/KT : "(KT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당연한 거고 좋은 성적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KT가 끈기가 있다는 것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잘 상의해 보겠습니다."]
삼성은 올해 투타의 핵심으로 불린 후라도와 디아즈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푸른 피로 달린다는 표현으로 재계약 성공을 알린 디아즈는 최고 활약을 펼치고도 놓친 MVP를 향해 일찌감치 팀과 함께 도전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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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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