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의 멀티골 활약…서울, 상하이 하이강 꺾고 공동 3위

김창금 기자 2025. 11.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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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린가드를 앞세워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5일 중국 푸둥 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2골 1도움 활약으로 상하이 하이강을 3-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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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결 3-1
강원, 오세훈 앞세운 마치다에 1-3
FC서울의 제시 린가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린가드를 앞세워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5일 중국 푸둥 풋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2골 1도움 활약으로 상하이 하이강을 3-1로 눌렀다.

서울은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공동 3위(2승 2무 1패·승점 8)가 됐고, 상하이 하이강은 최하위(1무 4패·승점 1).

서울의 주장 린가드는 이날 후반 3분 역습 상황 속에 연결된 공을 골지역 왼쪽에서 가벼운 슈팅으로 처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후반 12분 상대에게 중거리포 동점골을 내줬지만, 4분 만인 후반 16분 린가드의 도움주기 패스를 받은 루카스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린가드는 후반 32분에는 골지역 정면에서 동료가 연결해준 공을 그대로 꺾어 차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강원의 박호영(가운데)이 25일 열린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의 오세훈과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이날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 안방 경기에서 오세훈과 나상호를 앞세운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에 1-3으로 졌다.

2연패한 강원은 9위(2승 3패·승점 6)가 됐고, 마치다는 공동 3위(2승 2무 1패·승점 8)로 올라섰다.

강원은 전반 24분 센토 게이야, 28분 시모다 호쿠토, 39분 오세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3으로 마쳤다.

강원은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었고, 강투지 대신 투입된 박호영이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총알 같은 헤딩슛 득점으로 추격전을 폈다.

강원은 경기 종료까지 선수들의 짧고 빠른 패스 전개와 투혼의 질주로 마치다의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는 동·서아시아 권역 각 12개 팀이 홈·원정 8경기(리그 스테이지)를 치른 뒤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25일 AFC 챔스 엘리트 전적>

상하이 하이강 1-3 FC서울

강원FC 1-3 마치다 젤비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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