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장 물러나는 충주시.. 서두르는 후보들

이승준 2025. 11. 25. 21: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내년 지방선거까지 6개월 이상 남았지만 충주시장 후보들이 일찌감치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에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조길형 충주시장이 3선으로 더는 출마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서둘러 인지도를 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길형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내년 선거의 첫 공식 출마 선언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가장 젊은 40대 초반입니다. 

 

◀ SYNC ▶ 곽명환 / 충주시의회 부의장(민주당) 

"충주가 키워낸 청년후보 곽명환이 앞장서겠습니다. 정치 세대교체를 통해 충주시를 더 역동적이고 다시 뛰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출판 기념회도 잇따릅니다. 

 

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충주를 탐방한 내용의 북 콘서트를 오는 28일 개최하고, 이태성 새로운충주포럼 대표도 다음 달 출판 기념회를 열 계획입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더 많은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군은 8명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노승일 지역위원장과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 맹정섭 전 위원장과 우건도 전 시장 등 6명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과 김상규 전 충청북도 국장 2명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이우종 전 행정부지사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각 당의 공천 룰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당내 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을 어떻게 할지, 당원과 일반 국민의 비율을 얼마나 할지에 따라 후보들마다 계산이 다릅니다. 

 

국민의힘은 현역 시장과 국회의원 등 그동안 선거에서 우위를 보인 만큼 조직과 안정성에 기대를 걸고 있고, 민주당은 1천100여 표이긴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처음으로 앞선 만큼, 정부와 여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변화를 내걸고 있습니다. 

 

한편, 도지사 출마를 밝힌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 연말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내년 2월까지 시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opyright © MBC충북 /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