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해 '우뚝' 선 누리호‥이 시각 나로우주센터

이지은 2025. 11.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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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모레 새벽 4번째로 발사됩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9시,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이상 없이 도착했고, 3시간 뒤엔 누워있는 누리호를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누리호는 27일, 목요일 새벽 시간대에 발사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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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모레 새벽 4번째로 발사됩니다.

오늘 발사대에 세우는 작업까지 마쳤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볼까요.

이지은 기자, 발사 준비가 잘 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로 무사히 옮겨져 기립까지 마쳤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9시,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오전 7시 20분쯤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요.

오전 8시쯤 비가 예보되면서, 일정이 1시간 40분 정도 늦어졌습니다.

누리호 자체는 비를 맞아도 상관없지만, 길이 47.2m, 무게 200톤에 달하는 만큼 이송 차량이 미끄러질 가능성 등 안전문제를 고려해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오전 10시 42분 발사대에 이상 없이 도착했고, 3시간 뒤엔 누워있는 누리호를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이후 연료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장치를 연결하고 점검하는 등 지금까지도 발사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누리호는 27일, 목요일 새벽 시간대에 발사될 텐데요.

내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기자 ▶

네, 내일은 연료 주입 등 발사를 위한 마지막 작업이 진행될 텐데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모레 새벽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에 이뤄집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 변수입니다.

고흥군엔 지금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만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 시각이 새벽 시간대로 예정된 만큼 시간적 여유는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발사 시간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의 선박 운항은 전면 통제되고요, 주변에는 해경 경비함정 등이 배치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해상통제구역 주변인 여수시 삼산면 평도와 광도 주민들도 안전을 위해 인근 섬과 여수시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우주청은 내일 오후 8시 15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변준언 / 영상편집: 강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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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변준언 / 영상편집: 강내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911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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