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닉스 꿀맛 못잊어” 빚투개미 곡소리…이달 반대매매 250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11월 내내 이어지면서 미수거래 반대매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콤에 따르면 11월 1일~24일 사이 위탁매매 미수금 중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된 금액은 2463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된 비율도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반대매매 대상이라는 안내가 나가지만 다음날 개장 전까지 상환된다면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미수거래 반대매매 급증
월간 기준 올해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유입으로 3850선을 회복한 가운데 25일 하나은행 딜링룸에 시세가 안내되고 있다. [이승환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k/20251125205401710uele.png)
25일 코스콤에 따르면 11월 1일~24일 사이 위탁매매 미수금 중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된 금액은 2463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이미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가 있었던 지난 2023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된 비율도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 18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 비중은 3.6%로 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반대매매 대상이라는 안내가 나가지만 다음날 개장 전까지 상환된다면 실제 반대매매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가운데 두 종목 주가가 급락을 거듭하면서 허를 찔린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양사 주가가 급락한 뒤인 지난 6일(2.3%)과 7일(3.4%)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치솟기도 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통상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 미수거래도 많이 일어나는데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에 이 같은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레버리지를 높게 가져가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주가 하락에 따른 반대매매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등에 베팅하는 ‘빚투’ 투자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SK하이닉스 신용융자잔고는 5530억원(40.8%), 삼성전자는 3628억원(26.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용융자잔고가 총 1조2348억원 증가한 가운데 두 종목에 유독 신용거래가 몰린 셈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등학생 제자와 호텔 불륜 교사, 한 살 아들도 데려갔지만…무혐의, 왜? - 매일경제
- 하루 6시간 자고, 식사 거르고 커피 한잔…아침마다 ‘이 증상’ 힘드시죠? - 매일경제
- “달리기 자신 있어, 나 잡아봐라”…골드바 들고 튄 대학생, 결국 - 매일경제
- [단독] “초코파이 더 내놔” 난리난 러시아…2조 매출 오리온이 내린 결단 - 매일경제
- 이순재 빈소 첫날부터 인산인해…배우·가수·개그맨 추모 행렬 - 매일경제
- “국민쓰레기 됐다”…‘박명수 불화설’ 개그맨, 인성 논란 입 열었다 - 매일경제
- 정의선 회장, 큰일 낼 사람이네…포르쉐와 맞짱, 꽁꽁 숨겨뒀던 야심 드러내 [최기성의 허브車] -
- “명품백, 백화점 가서 사세요”…면세점 직원도 조용히 말 건낸다는데 - 매일경제
- AI도 구글 천하 … 검색·유튜브 압도적 점유율로 데이터 빨아들여 - 매일경제
- 이재명 대통령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선수의 시즌 10승을 축하합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