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총체적 부실”
김현주 2025. 11. 25. 20:26
[KBS 전주]지난 9월에 열린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해 '총체적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성규 전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는 드론협회를 고발하고 세계드론축구연맹은 시 집행부를 문제 삼는 등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참가 규모 부풀리기와 행사비 집행 불투명, 공인구 특허 독점까지 드러난 실패한 행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세혁 시의원도 국가대표전으로 홍보했지만 정식 선발전은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이런 기준도 없이 월드컵을 자처한 행사에 세금을 50억 원이나 투입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 “네…제가 헌재에서 위증을 했습니다” 자백 [지금뉴스]
- KBS, 고 이순재 배우 추모 공간 마련…특집 편성 [지금뉴스]
- 제미나이 3.0이 뒤집은 AI 판도…증시도 급변 [박대기의 핫클립]
- “중국, 일본행 항공편 감축 3월까지”…춘제 성수기마저 막히나 [이런뉴스]
- 직거래 ‘골드바’ 들고 달아나려던 20대…몸싸움 끝에 붙잡혀
- “SSANㅌr MOZIP”…엘리베이터 붙은 암호문 무엇? [이슈클릭]
- “보증금이라도 제발”…피해자 속출에 ‘189만 유튜버’ 미미미누 사과 [이런뉴스]
- “순대 9조각에 7천 원?”…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왜 이러나 [잇슈#태그]
- “난각번호 4번인데 한 판에 15,000원?”…‘알쏭달쏭’ 달걀, 좋은 것 고르려면 [이슈픽]
- 24돌 맞은 인권위…‘내란 옹호·인권 침해’ 논란 안창호 사퇴요구 들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