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앵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한 배우 이순재 씨가 91살을 일기로 오늘 새벽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악화돼 연극 출연을 중도 취소하고 재활을 병행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 연기에 눈을 떴습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고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로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해왔습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나이를 잊은 열정을 보여줬고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열연을 펼쳤습니다.
14대 국회의원으로 잠시 정치권에 몸 담기도 했고 최근까지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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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국가공무원법 제정 당시 도입돼 76년간 이어진 '공무원의 복종 의무'가 사라집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법 개정안에 따르면 '복종의 의무' 표현이 '지휘·감독에 따를 의무' 등으로 바뀝니다.
구체적 직무 수행과 관련한 상관의 지휘·감독에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지휘·감독이 위법하다고 판단되면 이행을 거부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하면 안 된다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인사처는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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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3일 치러진 수능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직후부터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675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문제나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심사 대상은 51개 문항 509건이었습니다.
평가원은 이의심사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습니다.
이의신청이 집중된 영어 24번, 출제 오류 논란이 있었던 국어 3번과 17번도 정답이 그대로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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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2027년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에 대해 중요한 한류 거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건설 현장을 방문한 김 총리는 이같이 언급한 뒤 교통과 숙박 문제를 해결해야 할텐데 정부가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스트 APEC 핵심의 하나가 문화관광이라며 서울과 지방 곳곳을 찾아 큰 틀에서 문화관광 프로젝트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아레나는 2만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과 7천 명 규모의 중형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