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배민' 주춤한새 쿠팡이츠·땡겨요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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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과 각종 쿠폰을 앞세운 쿠팡이츠와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업계 1위 배달의민족(배민)의 정체를 틈타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고물가 속 배달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입점 업체 모두 무료 혜택을 많이 제공하는 후발업체로 몰리며 올해 들어서는 배민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요기요를 제외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는 물론 쿠팡이 운영하는 쿠팡이츠 등 후발업체 3곳 모두 1년간 급성장하며 역대 최대 가입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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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1년새 235% 증가
쿠팡이츠도 32% 늘어나
무료 배달·쿠폰혜택 효과

무료 배달과 각종 쿠폰을 앞세운 쿠팡이츠와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업계 1위 배달의민족(배민)의 정체를 틈타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고물가 속 배달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입점 업체 모두 무료 혜택을 많이 제공하는 후발업체로 몰리며 올해 들어서는 배민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배달앱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쿠팡·땡겨요 등 후발주자들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수년째 1위를 지켜온 배민이 주도한 배달앱 시장 판도가 달라질지 주목된다. 25일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배달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가 많은 앱(10월 기준)은 배민(2170만명) 쿠팡이츠(1230만명) 요기요(444만명) 땡겨요(345만명) 먹깨비(81만명) 순이었다. 요기요를 제외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는 물론 쿠팡이 운영하는 쿠팡이츠 등 후발업체 3곳 모두 1년간 급성장하며 역대 최대 가입자를 달성했다. 땡겨요는 전년 동월 대비 235% 증가했고 먹깨비는 124%, 쿠팡이츠는 32% 성장했다. 반면 배민은 1년 전보다 가입자가 37만명 줄었다.
2년 전만 해도 1위 배민과 2위 쿠팡이츠 간 이용자 격차는 1500만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940만명으로 크게 축소됐다. 무료배달, 낮은 수수료, 각종 쿠폰을 앞세운 후발주자들의 공격적 마케팅이 가입자와 입점 점포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이츠는 2024년부터 쿠팡 유료 멤버십 '와우회원'에게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음식 배달을 넘어 최근에는 편의점 입점, 지역 소상공인을 늘리며 장보기·즉시배송 카테고리로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민관협력 모델로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손잡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2%), 빠른 정산, 무료 광고,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결제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빠르게 확보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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