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일 정상과 연쇄 통화…‘타이완 발언’ 갈등 의제에?

박석호 2025. 11. 25.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타이완 문제를 놓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겪는 와중에 이뤄진 통화여서,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의견 일치를 이뤘는지,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미국을 찾을 거란 합의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있어 타이완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측은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타이완 문제를 놓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겪는 와중에 이뤄진 통화여서,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중 정상의 통화는 지난달 말 부산에서 대면한 이후 20여 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면서, 펜타닐과 대두, 농산물,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정도 의견 일치를 이뤘는지,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미국을 찾을 거란 합의도 공개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국에서 이뤄진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계속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중국도 관영매체를 통해 통화 사실을 보도했는데, 방점은 타이완 문제에 찍혔습니다.

[중국 CCTV 보도 :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타이완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고, 타이완이 중국에 반환된 것이 전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있어 타이완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측은 전했습니다.

대중 정책에서 무역 문제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대화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게도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밤 시 주석과의 통화를 포함해 미·중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타이완 관련 중일 갈등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말을 아꼈습니다.

중일 갈등이 점차 국제 무대로 번지는 모양새, 중국은 타이완 인근 일본 자위대 기지의 미사일 배치 계획을 비판했고, 일본은 방어 목적이라고 반박하는 등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남서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