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故이순재 떠올리며 울컥 “꿈꾸는 것 같아”

유지혜 기자 2025. 11.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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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이순재
배우 김학철이 연극 무대에서 함께 섰던 故이순재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0호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아내와 두 자녀가 이름을 올렸다.

김학철은 “얼마 전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했다. 선생님께서 격려해주시고 즐거워했다. 오늘 이런 소식을 접하니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애써 눈물을 참은 그는 “생전에 저하고는 드라마 '야인시대', '꿈의 궁전', '장희빈'을 함께 했다. 저에게는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더불어 “편히 쉬십시오.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뵈면 멋진 연극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故이순재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2층에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는 특별 분향소가 마련됐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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