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C→LG' 심창민, 결국 부활 못하고 '방출'…최승민-김수인-김의진-박민호도 재계약 불발

박승환 기자 2025. 11.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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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심창민./잠실= 박승환 기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올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LG 트윈스가 선수단 선수단 정리에 돌입했다. 심창민을 비롯한 5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벗는다.

LG 관계자는 25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투수 심창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심창민이다.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심창민은 데뷔 첫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3을 마크하며 필승조로 자리 잡았고, 2016년 25개의 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삼성에서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그런데 2022시즌에 앞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성적이 곤두박질을 쳤다. 이적 첫 시즌 심창민은 11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14.21에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2023년에도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 결과 심창민은 2024시즌이 끝난 뒤 NC에서 방출됐다.

그래도 야구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심창민은 LG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합격점을 받으며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올해 심창민은 단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하는 등 2군에서도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로 부진한 끝에 결국 LG에서도 부활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다.

심창민 외에도 2018년 2차 6라운드 전체 57순위로 LG의 선택을 받은 김의준과 2021년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의 박민호, 2015년 NC 다이노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한 뒤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던 최승민과 2020년 육성선수 출신의 김수인도 방출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2025년 9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3루 주자 최승민이 8회말 1사 3루서 오지환의 우익수 플라이 때 홈을 밟고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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