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내가 리버풀 감독이면 살라 선발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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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계륵이 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었으나 올 시즌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한 시즌에 득점왕과 도움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한 건 살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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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수비에서도 도움 안돼”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계륵이 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었으나 올 시즌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웨인 루니 감독은 살라의 선발 명단 제외를 주장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스포츠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루니 감독은 “내가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라면 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살라는 수비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벤치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 중 한 명이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는 살라를 본다면, 벤치에 있는 그 선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겠는가”라며 “디오구 조타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사망)도 분명한 영향이 있다. 그렇다고 싸우지 않고 태클하지 않는 건 용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EPL에서 금자탑을 쌓았다. 그는 38경기에서 29득점과 18도움을 작성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었다. 그리고 EPL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한 시즌에 득점왕과 도움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한 건 살라가 처음이다.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은 25승 9무 4패(승점 84)로 2위 아스널(20승 14무 4패·승점 74)과 간격을 승점 10 차이로 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 시즌 살라는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르다. 살라는 EPL 12경기에서 4득점과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공격포인트는 약 1.24개였지만 올 시즌에는 0.5개로 59.6%가량 감소했다. 살라의 부진은 리버풀의 추락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86골을 넣었으나 올 시즌에는 공동 8위인 18골에 그쳤다. 화력이 감소한 리버풀은 6승 6패(승점 18)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첫해에 EPL 정상에 올랐으나 올 시즌 부진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임자인 위르겐 클롭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루니 감독은 슬롯 감독을 향한 지지가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결과(무승)가 이어질 때마다 클롭 감독의 이름이 계속 언급된다는 것이다. 이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하다”면서 “리버풀 팬들은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 슬롯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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