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텍사스’ 70년 만에 역사 속으로…11개동 아파트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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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가 70년 만에 사라진다.
서울 성북구는 신월곡 제1구역 재개발이 본격 철거 단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였던 신월곡 제1구역 내 미아리텍사스의 철거가 본격 착수됐다"면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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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텍사스 철거. [서울 성북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5/mk/20251125153901764glcl.jpg)
서울 성북구는 신월곡 제1구역 재개발이 본격 철거 단계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신월곡 제1구역은 성북구의 대표 관문이자 서울 북부 교통 요충지로, 미아뉴타운의 완성을 위해 사업 추진이 시급한 곳이다.
이 구역은 미아리 텍사스가 1950~60년대 조성된 이후 수십 년간 남아 있어 낙후된 주거 환경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이어져 왔다.
철거 후 신월곡 제1구역은 일대는 46층 11개 동 2201세대 아파트와 170실 규모의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구는 관계 기관과 사업 시행자와 협력을 이어가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이 지역에 대해 이주율 99.4%를 끌어냈고 철거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지원비를 지급하는 등 정책 지원도 병행했다.
성매매 피해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과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상위기관에 주거 등을 포함한 자립 대책을 건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였던 신월곡 제1구역 내 미아리텍사스의 철거가 본격 착수됐다”면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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