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콘솔 시장 출격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 "성공 신화 다시 쓰겠다"

김영욱 2025. 11.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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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흥행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어라이즈'가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이머 공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인 점과 내년 기대작들이 PC·콘솔을 지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넷마블의 PC·콘솔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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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
본격 IP 확장하는 첫 프로젝트…시장 경쟁력 검증하는 시험대
최대 4인 협력, ‘군주화 전투’ 등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공식 이미지. 넷마블 제공


지난해 대흥행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어라이즈'가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이머 공략에 나섰다. 원작 팬덤에 힘입어 넷마블의 핵심 지식재산(IP)으로 자리 잡은 만큼, 콘솔 시장에서의 성과 역시 주목된다. 이번 확장을 통해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성공 신화를 다시 한번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25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엑스박스 PC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IP 확장을 본격화하는 첫 PC·콘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나혼렙 어라이즈의 대성공으로 자사 IP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확인한 넷마블이 모바일을 넘어 PC·콘솔 이용자 층까지 섭렵하기 위해 선보이는 첫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인 점과 내년 기대작들이 PC·콘솔을 지향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넷마블의 PC·콘솔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출시 이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스팀 DB에 따르면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넘어섰다. 원작 팬덤이 견고한 만큼 동접자 수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앞서 출시된 원작을 플레이한 이용자가 많은 만큼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콘텐츠적인 차별화가 필수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콘텐츠와 주인공 '성진우'가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PC·콘솔 게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전투 시스템도 차별점이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나혼렙 어라이즈가 플랫폼에 최적화된 전투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역시 PC·콘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전투 방식을 탑재한 것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성진우가 돼 원작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역시 IP 팬덤을 유입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유료 재화를 구매해야 했던 나혼렙 어라이즈와 달리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콘솔 패키지 게임이며 플레이를 통해 재화를 수급하고 헌터(캐릭터)와 무기를 수집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명확하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나 이용자들의 혹평 속에 출시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넷마블은 이날 개발자 노트를 통해 상시 온라인 접속 문제 해결 및 기술적 안정성 향상 △카메라 및 전투 직관성 개선 △품질 개선과 최적화 등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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