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계열사, 2026년 임원 인사…로직스 ‘최연소 여성 임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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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5일 2026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생산·공정·기술이전·임상·전략 등 바이오 사업 핵심 기능에서 성과를 낸 인력을 발탁하며 내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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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정·임상·전략 전 부문 세대교체
김희정·안소연 최연소 여성 임원
에피스 정의한 87년생 상무 포함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이 승진했다. 그중 김희정 부사장은 40대 여성 부사장으로, 안소연 상무는 30대 여성 상무로 각각 승진해 두 사람 모두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 램프업과 확대되는 생산 규모 속에서도 DS(원액) 생산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회사의 생산 역량을 끌어올린 성과가 인정됐다. 안소연 상무는 4공장 준공 후 안정화 단계에서 생산 공정과 일정 관리 효율화를 주도해 조기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 의약품 생산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주도하고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 기술 개발을 이끌며 CDO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유동선 상무는 MSAT(Manufacturing Science & Technology)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이전 경쟁력을 높였고, 차영필 상무와 황준호 상무는 MES 고도화와 운영 시스템 강화로 공정 효율 개선에 기여했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확정했다. 의사 출신의 신동훈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 및 허가 전략을 맡아온 점이 인정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지은 부사장은 공정개발과 기술이전에 강점을 가진 개발 전문가로 생산공정 최적화와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 공로가 평가됐다.
상무 승진자 가운데 정의한 상무는 1987년생으로 에피스 임원 중 가장 젊은 리더다. 정의한 상무는 제품 인허가 전문가로 시판허가 국가를 확대해 매출 증가 기반을 마련했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손성훈 상무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소송과 법무 지원을 담당했고, 안소신 상무는 비임상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임상 설계를 주도했다. 이남훈 상무는 전략과 공급망 관리(SCM)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 체제 전환과 바이오 신사업 전략 수립에 참여해 왔다.
양사는 각각 “국내외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중장기 기술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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