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이르면 내일 정기 임원인사… 조직 쇄신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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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이르면 오는 26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당초 그룹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12월 1일 자로 정기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시점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매년 말 지주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연말 인사를 확정해 왔다.
신세계그룹은 9월 26일, CJ그룹은 10월 17일 각각 CEO 교체를 포함한 주요 인사를 발표하며 변화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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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이르면 오는 26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당초 그룹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12월 1일 자로 정기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시점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26일 이사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롯데그룹은 매년 말 지주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연말 인사를 확정해 왔다.

그룹 전반에 비상 경영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해 인사에서도 대대적인 혁신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등 주요 계열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가 관심을 끈다.
롯데는 지난해 말 역대 최대 폭의 임원 정리를 단행했다. 전체 임원 수를 전년 대비 13% 줄였고, 최고경영자(CEO)의 36%에 해당하는 21명을 교체했다. 1970년대생 CEO를 전면에 배치하며 연공 중심 문화를 흔드는 동시에, 60대 임원을 대거 물러나게 해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
화학군에서도 변화가 컸다.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총괄대표 사장을 새로 선임했고, 3분기 실적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식품 계열사 중심으로도 조직 슬림화가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롯데칠성음료·롯데웰푸드·롯데멤버스 등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구조조정 성격의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재계에서 ‘3~4세 젊은 오너’들의 승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릴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다른 유통 대기업들은 이미 연말보다 한 달 이른 인사를 마무리했다. 신세계그룹은 9월 26일, CJ그룹은 10월 17일 각각 CEO 교체를 포함한 주요 인사를 발표하며 변화 속도를 높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10월 30일 인사를 발표하며 대부분 계열사 대표를 유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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