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사건 "패스 못 했다고 동료 얼굴 때려 퇴장"... 에버튼 게예, 레드카드 받고도 분 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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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공격수 이드리사 게예(36)가 경기 중 동료의 얼굴을 때렸다.
에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에서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미드필더 게예가 동료 얼굴을 때려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EPL 사무국은 "게예의 퇴장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확인했다. 킨이 얼굴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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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에서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승점 3을 추가한 에버턴은 승점 18(5승3무4패)로 11위에 자리했다.
원정 승리 속에서도 에버튼은 팬들에게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했다. 미드필더 게예가 동료 얼굴을 때려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계예가 마이클 킨에게 패스했지만 호흡이 안 맞아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 사이 흐른 볼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잡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직후 게예와 킨이 언쟁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게예가 왼손으로 킨의 얼굴을 때렸다. 이를 지켜본 주심은 게예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보였다. 게예는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 계속 불만을 나타냈고 동료가 끌어냈다.

EPL에서 같은 팀 선수를 때려 레드카드가 나온 건 지난 2018년 12월 스토크시티의 리카르도 풀러의 폭력 행위 이후 17년 만이다.
한편 에버튼은 수적 열세에도 전반 29분 듀스버리 홀이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어 맨유를 꺾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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