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연상연하 특집 왜 이래…송해나 "너무 꼰대 같은데?"

이유민 기자 2025. 11. 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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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특집으로 돌아온 '나는 SOLO' 29기가 첫 만남부터 예상 밖의 사태를 터뜨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6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9기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의 달콤한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감정의 파고가 요동치는 장면들이 연이어 포착된다.

이들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나는 솔로' 29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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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연상연하 특집으로 돌아온 '나는 SOLO' 29기가 첫 만남부터 예상 밖의 사태를 터뜨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6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9기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의 달콤한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감정의 파고가 요동치는 장면들이 연이어 포착된다.

이번 방송에서 한 솔로남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솔로녀에게 "잠깐 걸으실래요?"라며 자연스럽게 1:1 대화를 제안한다. 분위기는 부드러웠지만 다음 한마디가 문제였다. 그는 "제 느낌상으로는 제가 나이가 적은 건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고, 솔로녀는 "아직 모르지 않냐. 날 몇 살로 본 거냐?"라고 받아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솔로남이 "저를 배제하실 건지, 아니면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솔로녀는 "많이 어린 것 같다고? 묘하게 기분 나빠지려 한다"며 표정을 굳힌다.

ⓒSBS Plus, ENA 

또 다른 솔로남의 태도는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한다. 단체 자리에서 혼자만 언짢은 표정을 짓던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쾌함을 드러내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본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너무 꼰대 같은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해당 솔로남은 자기소개 시간에서도 연이어 인상을 찌푸려 데프콘으로부터 "감독님이 캐스팅한 이유가 있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까지 이끌어냈다.

최근 '나는 솔로'는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19일 방송분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3.5%, 분당 최고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과연 29기 연상연하 특집을 뒤흔든 사태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들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나는 솔로' 29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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