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그냥 아파트 한 채’ 10억9000만원… 이달 상승폭 올들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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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평범한'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한 달 새 3000만 원 오르며 11억 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아파트값인 중위가격은 집값 급등기인 2022년 11억 원대를 넘봤지만 이듬해 10억 원대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2022년 7월 역대 최고가인 10억9291만 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6월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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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역대 최고 11억 근접

서울의 ‘평범한’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한 달 새 3000만 원 오르며 11억 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아파트값인 중위가격은 집값 급등기인 2022년 11억 원대를 넘봤지만 이듬해 10억 원대 아래로 내려왔다. 올해 하반기 들어 상승 폭이 가팔라지면서 11억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월(10억6000만 원) 대비 3000만 원 상승한 것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1월(9억8167만 원)보다는 1억833만 원이나 올랐다. 중위가격은 평균 가격과 달리 초고가 아파트 매매가 영향을 적게 받아 부동산 시세를 판단하는 데 더 적합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2022년 7월 역대 최고가인 10억9291만 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6월부터 오름세로 전환했다. 올해 4월 3년여 만에 10억 원을 넘어선 뒤 단숨에 1억 원 가까이 올랐다. 11월 강남 중위 매매가격은 14억5000만 원으로 이미 전고점을 돌파했다.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절반 이상이 14억5000만 원이란 의미다.
서울 전체 전월 대비 상승률을 보면 9월 0.64%, 10월 1.27%에 이어 11월 2.83%로 상승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거래량 감소에도 신고가 거래가 계속되는 기현상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중위가격은 11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라 4주 만에 상승폭을 다시 키웠다.
매매가격보다 먼저 상승세로 돌아섰던 전세 중위가격은 이달 5억7445만 원을 기록했다. 한강 이북 14개구는 5억333만 원으로, 약 3년 만에 5억 원 선을 넘겼다. 강북에서조차 5억 원 이하 전세 매물은 사실상 자취를 감춘 셈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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