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실수로 옥신각신하다… 동료 싸대기 날린 게예

허종호 기자 2025. 11.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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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리사 게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소속팀 동료 마이클 킨(이상 에버턴)의 얼굴을 가격한 후 퇴장을 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게예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폭력 행위를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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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턴의 게예와 킨
맨유戰서 볼 뺏기자 몸싸움
주심, 폭력행위로 퇴장 판정
에버턴의 이드리사 게예(왼쪽)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원정경기 도중 동료 마이클 킨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드리사 게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소속팀 동료 마이클 킨(이상 에버턴)의 얼굴을 가격한 후 퇴장을 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게예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폭력 행위를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미드필더 게예는 수비수 킨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킨의 얼굴을 때렸다. 이를 지켜본 주심은 게예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EPL에서 팀 동료끼리 충돌해 퇴장이 발생한 것은 2008년 12월 스토크시티의 리카르도 풀러가 앤디 그리핀을 때려 레드카드를 받은 이후 17년 만이다.

게예와 킨의 충돌은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슈팅 기회를 제공한 후 나왔다. 게예가 박스 부근에서 킨에게 패스를 하다가 실수를 했고, 페르난드스에게 빼앗겼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언쟁 이후 킨이 손바닥으로 게예를 두 차례가량 밀었고, 게예가 킨의 얼굴을 가격했다. EPL 사무국은 “폭력 행위로 인한 게예의 퇴장 판정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확인됐고 킨의 얼굴을 명확히 가격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게예의 이른 시간 퇴장으로 에버턴은 경기 내내 수적 열세에 시달렸다. 점유율은 30.4-69.6%, 슈팅은 3-25개로 크게 밀렸다. 그러나 에버턴은 전반 29분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눌렀다.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PL 경기에서 18경기 만에 1승(4무 13패)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른 EPL 경기에서 47경기(36승 10무 1패) 만에 처음으로 상대의 퇴장 이후 패배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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