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서 잘한 게 없는데…" 김소영, 사업·육아 사이에서 찾은 '진짜 행복'
남편 오상진에 대한 고마움도 언급…"2025년의 나, 너무 감사하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소영이 7살 딸을 바라보며 요즘 느끼는 벅찬 행복을 털어놨다.
24일 김소영은 SNS를 통해 "고백하자면 요즘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딸에게"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6년 전 수아가 태어났을 때는 사업을 막 시작한 시기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아이도 돌봐야 하고 사업도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더 컸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7살이 된 딸을 보며 감정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이제 대화도 통하고, 주말마다 나누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엄마로서 잘한 게 없는데 이 애는 왜 이렇게 착할까?' 싶다. 요즘이 내 인생의 황금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 덕분에 육아 초기 시기를 무사히 지나올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뚜아 아기 시절 남편이 정말 많은 걸 희생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그는 "수아도 남편도 일찍 자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생활 리듬이 잘 잡혔다. 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밀키트로 후다닥 저녁을 차렸더니 밤 8시에 이미 두 사람이 꿈나라였다"며 웃음을 더했다.
그는 "바쁘고 힘든 일도 있지만, 지금 2025년의 내 삶에 참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소영은 23일에도 사업 근황을 전해 팬들과 소통했다. "청룡 이후 난리네요. 하지만 이번 달 '이달의 큐레이터'는 이미 마감됐어요"라며 높은 관심을 언급했다.
김소영이 운영하는 '책발전소 북클럽'은 12월 큐레이터로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 대표 박정민을 선정했다. 박정민이 직접 쓴 편지와 도서 패키지, 그리고 김소영·박정민이 함께하는 온라인 북토크 시청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공개 직후 모두 매진됐다.
한편, 청룡영화상에서 박정민은 화사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고 화사의 '굿굿바이'는 한 달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방송 활동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회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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