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빙의 통큰베팅 4500억?…KBO 중계권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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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통큰 베팅으로 5년 더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25일) OTT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상에서 뉴미디어(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존 계약이 2026년까지 3년이었는데,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더 독점하게 되는 겁니다.
앞서 KBO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이 2026년 만료되는 가운데 기존 중계권사 CJ ENM과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 협상을 진행했고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낸 바 있습니다. KBO는 티빙과 뉴미디어 독점 중계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차기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을 진행했고, 계약기간과 계약 규모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당초 3년 연장 계약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5년 연장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티빙은 이번 계약으로 실시간 중계권에 더해 영상에 대한 국내외 판권도 보유하게 됐습니다.
티빙이 5년 연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반문할 수 없는 수준'의 금액이 꼽힙니다. 아직 큰 틀에서의 합의라 세부 조율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업계에 따르면 1년 900억 원꼴로 총액은 4천5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티빙(CJ ENM)과 KBO와의 1차 계약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당시 티빙은 2024년~2026 시즌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을 총 1천350억 원, 연평균 450억 원 규모로 계약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야구팬들은 2031년까지 TV 중계 외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KBO리그 경기를 시청하려면 티빙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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