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이수페타시스, 구글 TPU 수혜 기대감에 11%↑
이지영2 기자 2025. 11. 25. 10:33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이수페타시스가 11%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75%(1만4700원) 오른 1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만82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전용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PCB)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PCB 기준으로 TPU 내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TPU를 중심으로 가격과 공급량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미나이3, 나노바나나 등 구글 자체 AI 서비스가 고성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토큰 사용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구글이 설비투자(CAPEX)를 연속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밸류체인 내 가장 강한 쇼티지(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공급단가 인상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적층기술 고도화로 공급단가 폭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양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4.3% 올렸으며, 박 연구원은 15만5500원으로 7.9%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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