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로 이송 시작…75% vs 50% 갈림길에 [지금은 우주]

정종오 2025. 11.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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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발사 이틀을 앞두고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25일 오전 9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했다.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에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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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7일 새벽 발사 예정, 뉴스페이스 전환점에도 주목
25일 오전 9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대로의 이송을 위해 발사체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사진=항우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누리호가 발사 이틀을 앞두고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이번이 4차 발사이다. 누리호의 발사 신뢰도에 영향을 끼친다.

성공하면 누리호는 발사 성공률이 지금의 66%(3번 발사에서 2번 성공)에서 75%로 상승한다. 반면 실패하면 발사 성공률은 66%에서 50%로 추락한다.

또 하나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점이다. 이번 4차 발사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조립을 맡았다. 성공하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는 것이고 실패하면 뉴스페이스 전환에 제동이 걸린다.

누리호는 우주로 고객(위성 등 탑재체)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게 목적이다. 우주 수송 수단이다.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안전하게 목표한 고도(약 600km)’에 고객을 실어 날라야 한다는 점이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25일 오전 9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했다.

누리호 4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4차 발사는 발사 성공률과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우주청]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에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우뚝 선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오늘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날 예정된 작업이 모두 완료되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26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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