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 가비아 공개매수… 450억원 규모
강정아 기자 2025. 11. 25. 09:25

국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가비아에 대한 주주행동주의 목적의 공개매수에 나섰다. 총 450억원 규모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보통주 135만3569주(10%)에 대한 공개매수에 돌입한다고 25일 정규장 개장 전 공시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다.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3만3000원으로 24일 종가(2만7500원)에 20% 할증한 가격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지분율을 19.03%까지 높일 수 있다.
가비아는 국내 도메인 등록, 호스팅, 클라우드 인프라 등 국내 인터넷 인프라 1세대 기업으로 꼽힌다.
공개매수 소식에 가비아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73% 급등한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36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이번 공개매수는 가비아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가비아의 주요 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의 대화,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즈톡톡] “韓 반도체 산업에 비용 폭탄 될 수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숨은 청구서
- [정책 인사이트] 전기차 보조금 ‘국산 우대’ 묘수… 佛, WTO 규정 지키며 中 공세 막아
- [글로벌 거상] 드림카 대신 창업 택한 3만달러… 美서 4100억 매출 일군 한국인
- [시승기] 392마력 고성능, 일상까지 품었다… BMW ‘뉴 M440i xDrive 쿠페’
- 규제 비껴간 강남 하이엔드 비아파트… 20억대 도시형생활주택도 나왔다
- [비즈톡톡] 집들이·개업 선물도 ‘행운’이 대세… 액막이 명태·달항아리가 뜨는 이유
- ADR이 바꾸는 SK하이닉스 수급지도… “ETF·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 [체험기] 은은하게 빛나는 LED, 백색소음 매력적… 발뮤다 탁상 시계 ‘더클락’ 64만원대 가격은
- 삼성·SK ‘호남 반도체’에 지자체 들썩… “또 다른 지역 편중” 우려
- 스페이스X 덕에 재주목받는 우주여행… 비싼 가격에 대중화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