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알카라스 vs 신네르 프랑스오픈 결승, 올해의 테니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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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격돌한 프랑스오픈 결승전이 '올해의 테니스 경기'로 선정됐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프랑스오픈 결승전은 의심의 여지 없는 역대 최고의 역전 드라마"라며 해당 경기를 조명했다.
작금 남자 테니스 최고의 선수인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무려 5시간 29분에 달하는 혈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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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격돌한 프랑스오픈 결승전이 '올해의 테니스 경기'로 선정됐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프랑스오픈 결승전은 의심의 여지 없는 역대 최고의 역전 드라마"라며 해당 경기를 조명했다.
작금 남자 테니스 최고의 선수인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무려 5시간 29분에 달하는 혈투를 펼쳤다.
이는 역사상 가장 오래 진행된 프랑스오픈 결승전이자 메이저 대회 결승전 중 두 번째로 긴 경기로 기록됐다.
경기는 신네르가 첫 두 세트를 따내면서 손쉽게 우승하는 듯했지만, 알카라스가 3세트 반격을 시작으로 내리 4~5세트를 따내면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3-2로 역전한 건 지난해 호주오픈 당시 신네르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2로 꺾은 두 번째였다.
ESPN은 "(프랑스오픈 결승은) 알카라스의 대회 2연패와 5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 획득보다, 빅2 전설의 시작을 알리고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를 확고히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매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올해의 선수로 알카라스를, 여자프로테니스(WTA) 올해의 선수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선정했다.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두 번째로 세계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US오픈 챔피언 사발렌카는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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