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하나마이크론, 전 사업부 실적 개선… 목표가 3만5000원”

메리츠증권은 25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베트남 법인 성장과 함께 추가 사업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하나마이크론의 종가는 2만3400원이다.
올해 3분기 하나마이크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24억원, 38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각각 전년 대비 39%, 120%씩 증가한 수치다. 메모리 수요 호조와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신제품 효과로 가동률이 개선됐다.
올해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4%씩 늘어난 4227억원, 6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황 개선에 힘입어 하나마이크론의 적극적 인력 충원과 수요 대응이 내년 2분기부터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법인의 경우 전 분기 수준 매출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단가 구조 적용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연결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법인은 비수기 영향이 불가피하나, 내년 브라질의 D5 전환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 성장 외 추가 사업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본사 메모리는 전방 수요 호조, AP 테스트는 신규 모델 채택에 힘입어 가동률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현지 고객사의 D5 전환 본격화로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이 예상되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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