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환율 고공행진 불안…정부, 국민연금 참여 협의체 가동

SBSBiz 2025. 11.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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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양 시장이 2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금요일 급락하면 그다음 주 월요일에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었는데 어제(24일)는 코스피, 코스닥 결국 하락했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반등하나 싶었지만, 장 막판에 하락하며 결국 새드엔딩이었습니다.

여전히 AI 거품 논란, 금리 이슈가 정리되지 않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5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오후 들어 다시 밀리며 0.2%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3846선에 마무리했고요.

코스닥은 0.9% 가까이 내려 856선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양 시장에서 물량을 더 빼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42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장 막판에 매도 폭을 키우며 지수는 그대로 하락 반전됐습니다.

여기에 개인도 46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기관만 홀로 9000억 원에 달하는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4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고, 기관이 300억 원 넘는 팔자세 기록했습니다.

개인들만 646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에선 삼성전자만 버텨줬습니다.

2% 넘게 반등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엔비디아 칩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그렇게 큰 호재가 되진 못했는데 씨티그룹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호재였습니다.

인적분할을 단행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가 재개됐지만 부진한 흐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종목들 약세였는데, 특히 펩트론 15% 넘게 빠지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에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온 가운데 그간 기술이전 기대감에 많이 올랐던 펩트론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환율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50전 올라 1477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최고치를 넘어서 1,500원대까지 갈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연금까지 참여한 협의체 가동에 들어갔는데요.

야간거래에서는 오름폭을 소폭 줄였지만 여전히 1470원대 중반을 유지했습니다.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474원 50전을 기록했는데요.

환율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1470원대에 지지되고 있어 고환율 부담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9월 P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어느 정도 경계심리가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STO 관련주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토큰증권(STO) 제도화를 위한 입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자 시장 개설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건데요.

해당 법안은 오는 27일 예정된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대감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으니 관련주 흐름 체크하시죠.

간밤 뉴욕증시, AI 공포감이 가라앉고,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시장을 살린 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었는데요.

외국인 팔자세에 반등하지 못했던 우리 시장. 오늘은 뉴욕증시 훈풍을 이어받으며 해피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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