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 “올리브 오일 사고 싶다” 했더니 조건 맞는 상품 6개 비교 추천

챗GPT에 ‘쇼핑 리서치’ 기능으로 “맛있는 올리브 오일을 사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챗GPT는 15달러 이상, 30달러 이상, 기타 등 원하는 제품 가격을 물었고, 이후엔 사용 목적, 원하는 제품 용량 등을 입력하라고 했다. 그대로 입력하자 곧바로 월마트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16달러짜리 500mL 올리브 오일을 추천해 줬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건너뛰기’ 버튼을 눌러 다른 후보를 더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챗GPT는 제품을 추천한 이유와 해당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올리브 오일 상품을 추가로 5개 추천한 뒤 각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오픈AI가 24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의 ‘쇼핑 리서치’를 출시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가 상품 리서치를 대신해 주는 기능이다. 쿠팡·롯데마트·SSG 등 여러 사이트에 들어가 일일이 제품 가격을 비교할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만 얘기하면 AI가 비교·분석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출시됐다. 이 기능은 챗GPT 유료·무료 사용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오픈AI 측은 특히 전자제품, 미용, 가정 및 정원, 주방 및 가전제품, 스포츠 및 야외 활동과 같이 세부 사항이 많은 구매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정확한 출처를 제공한다. 오픈AI 측은 “예전에는 인기 상품들의 주요 차이점과 장단점 등을 담은 구매 가이드를 비교하면서 읽는 데만 몇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AI가 이 과정을 재빠르게 해내고 최선의 결정을 지원하는 똑똑한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고 했다.
맞춤형 쇼핑 경험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예산, 선호 기능, 구매 대상에 따라 맞춤형 가이드를 생성할 수 있다. 또 과거 대화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구매 가이드를 사전에 제안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밝혔다.
오픈AI는 쇼핑 리서치를 ‘인스턴트 체크아웃’과 결합해 AI 기반 구매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스턴트 체크아웃은 온라인 쇼핑 시 장바구니·결제 단계 등을 전부 건너뛰고 바로 구매를 완료할 수 있게 하는 초간단 결제 방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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