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롯데→두산→키움' 추재현 5년 만에 복귀, 어렸을 때와 다르다...재도약 기회

진병두 2025. 11.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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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추재현(26)은 스카우트들이 '미완의 대기'라고 평가하는 선수다.

신일고 졸업반 2017년 타율 0.390으로 '야구 천재'로 불렸던 추재현은 넥센(현 키움) 2차 3라운드로 지명받았다.

추재현의 진정한 가치는 2군에 있다.

이것이 키움이 2차 드래프트에서 그를 다시 데려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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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뛸 당시의 추재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추재현(26)은 스카우트들이 '미완의 대기'라고 평가하는 선수다. 2차 드래프트에서 5년 만에 팀에 돌아온 그는 "자부심을 품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일고 졸업반 2017년 타율 0.390으로 '야구 천재'로 불렸던 추재현은 넥센(현 키움) 2차 3라운드로 지명받았다. 그러나 2시즌 1군 1경기에 그쳤고 2020년 4월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롯데에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2021년 95경기 타율 0.252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4년 11월 두산으로 다시 트레이드됐다. 2025시즌 두산에서는 34경기 타율 0.222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추재현의 진정한 가치는 2군에 있다. 2군 441경기 통산 타율 0.306, OPS 0.828을 기록했다. 이것이 키움이 2차 드래프트에서 그를 다시 데려온 이유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원래부터 주목하던 선수다. 타격 성적과 트랙맨 데이터를 반영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재현은 "이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플레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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