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손태진 "'감독' 서장훈의 '사자후', 콕콕 박혀..땀으로 감동 만든 '열혈농구단'" [인터뷰②]

SBS '열혈농구단'은 선수 시절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장훈이 새롭게 선보이는 농구 예능이다. 그가 감독을 맡아 직접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로 이뤄진 농구단 라이징이글스를 결성, 이들이 펼치는 아시아 제패기 여정을 전한다. KBL(한국 프로농구) 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코치'로 의기투합했다.

그는 "농구 또한 개개인이 잘한다고 꼭 이기는 스포츠가 아니기도 하지 않나. 팀 워크가 생기기까지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각자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려고 노력하고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그런 면에서 우리 모두가 '숨은 에이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라이징이글스의 진가를 높이 샀다.
'호랑이 감독' 서장훈은 어땠을까. 경기 중 선수들을 향해 따끔한 큰소리를 아끼지 않는 서장훈 감독에 대해 묻자 손태진은 "처음에는 경기장에 오르는 순간 게임에 집중하느라 안 들릴 줄 알았는데, 감독님의 '사자후'는 너무 귀에 콕콕 박히더라. 그걸 듣는 순간 몸이 더 긴장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실수를 더 하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이내 손태진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 외침은 '혼'이 아니라 농구에 대한 감독님의 '열정'이라는 걸 알았다. 결국 감독님의 에너지가 팀을 하나로 묶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덕분에 저도 더 집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태진은 "이젠 그 목소리가 들려야 오히려 '안심된다'라고 할까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였다.
또한 손태진은 "노래할 때는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지만, 농구에서는 우선적으로 우리 서장훈 감독님의 지시를 100%로 수행하려고 최대한 집중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국 본질은 같다.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힘', 그리고 그걸 해내기 위해 연습만이 살길이란 것도 깨달았다. 그래서인지 코트에 서면 마치 또 다른 '무대'에 선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슛 오브 아시아(Shoot of Asia)'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해당 행사는 한국과 필리핀의 스포츠와 예능,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의 형태로 진행됐고 현지 언론과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필리핀 인기 보이그룹 호라이즌(HORIZON), 한국의 실력파 걸그룹 빌리(Billlie), 그리고 '한류의 상징'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축하공연을 꾸며 화제를 더했다. 이처럼 '열혈농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팝과 농구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쳐냈다.
'열혈농구단'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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