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총재 "노동시장 충분히 취약"…12월 금리 인하 지지

김성훈 기자 2025. 11. 2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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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정책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현지시간 24일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관련 "현재는 충분히 취약해서 비선형적 변화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급등할 가능성이 작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실업률 상승 없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2% 목표로 돌릴 수 있다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저고용-저해고' 상태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깨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그 상황이 지속되고, 여기에 추가적인 해고가 더해지거나, 기업이 '생산이 생각보다 많이 늘지 않고, 그래서 고용을 줄이겠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 상황에 매우 취약해진다고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금리를) 되돌려야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금리 인하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도 했습니다.

또한 "나는 내년에 우리의 손이 묶여 있다고 가정할 생각이 없다"면서 정책 유연성을 강조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금리 인상, 인하, 유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것은 "움직이지 않았을때의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 움직였을 때의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라며 "내 경우 움직였을 때의 위험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더 작게 보며, 움직이지 않았을 때의 위험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크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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