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 無’ 한화에서 외면받은 27살 영건, 이적하니 모두가 축하했다 “기회 많을거라 생각 안해, 절실히 노력하겠다”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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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배동현(27)이 새로운 팀에서 1군 마운드를 밟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내가 다른 팀으로 간다고 해서 아쉬워한 동료들은 없었다"고 말한 배동현은 "퓨처스리그에서는 다들 같은 입장이지만 나는 유독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한화 마운드가 워낙 좋았다. 한 번쯤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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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배동현(27)이 새로운 팀에서 1군 마운드를 밟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배동현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몰랐다. 형들 전화가 막 와서 내가 다른 팀에 간다고 하니까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다가 정우람 코치님 전화가 와서 정말 키움에 가게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실감이 안나다가 고척돔에 오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42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배동현은 입단 첫 해 1군에서 20경기(38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지만 이후 1군 경기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128경기(151⅓이닝) 11승 9패 2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1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동현은 “나를 필요로 해서 지명을 해주신 것이니까 너무 감사하다”면서 “원래 있던 팀을 떠나게 돼서 슬픈 마음도 있지만 나도 그렇고 형들도 기회가 왔다고 좋아하셨다. 선배님들도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드디어 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해주셔서 기뻤다”고 응원을 해준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지난 20일 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배동현은 퓨처스리그에 있을 때 괜찮다고 판단을 했다. 다른 퓨처스리그 투수들과 비교하면 볼넷이 적다. 구속만 조금 올라가면 1군에서 쓸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배동현의 활약을 기대했다.
“내 장점은 익스텐션과 수직 무브먼트다. 실제 구속보다 타자들이 체감하는 구속이 더 빠르다”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한 배동현은 “볼을 많이 던지지 않고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것도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5.39)에 머물렀다.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팀 성적도 주저앉았고 47승 4무 93패 승률 .336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런 만큼 내년 시즌에는 마운드 재건이 중요한 과제다. 새로운 투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2021년 이후 1군에 올라가지 못한 배동현은 “어떻게든 올라가서 기회를 잡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어렵게 온 기회니까 야구를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면서 “퓨처스리그에 오래 있었지만 그래도 점점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구속도 한화에 있던 시절부터 계속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평균 구속도 조금씩 더 올라올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내가 다른 팀으로 간다고 해서 아쉬워한 동료들은 없었다”고 말한 배동현은 “퓨처스리그에서는 다들 같은 입장이지만 나는 유독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한화 마운드가 워낙 좋았다. 한 번쯤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 팀에서는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며 1군 복귀를 기대한 배동현은 “그렇지만 그 기회가 많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보다 한 두 번 더 기회가 올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이 된다면 여기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고 간절하게 야구를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내년에는 부상없이 1군에서 풀타임을 뛰어보고 싶다”며 목표를 내걸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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