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 조지아 구금’ 피해자들에게 편지…“다시는 같은 일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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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현지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24일 외교부를 통해 구금 사건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발송했다.
이 대통령은 편지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 말씀 먼저 올린다"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얼마나 두렵고 외로운 시간을 견디셔야 했을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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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현지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24일 외교부를 통해 구금 사건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발송했다.

이 대통령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고된 시간을 버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애타는 기다림에 마음이 타들어 갔을 가족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믿고 의연하게 인내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이번 일을 겪으며 대통령의 역할과 책임의 무게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 어디서나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외교적·제도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요구하고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구금됐던 모든 분이 미국을 재방문할 때 아무런 불이익이 없도록 조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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