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생먹이’ 의혹…지자체 고발로 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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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주시와 경찰이 길고양이를 반려견 먹이로 제공했다는 의혹(본지 11월 21일자 4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지난 20일 원주 한 사유지에서 살아있는 길고양이를 반려견에게 먹이로 제공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파악했다.
이후 20일 "원주 한 사유지 안 컨테이너 박스에서 길고양이가 장기간 가둬져 있었으며, 일부 고양이가 개의 '생먹이'로 이용됐다"는 다수의 제보가 시에 민원 접수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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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확보 사실관계 확인
소유주,임시 돌봄 주장 학대 부인

속보= 원주시와 경찰이 길고양이를 반려견 먹이로 제공했다는 의혹(본지 11월 21일자 4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지난 20일 원주 한 사유지에서 살아있는 길고양이를 반려견에게 먹이로 제공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파악했다.
시는 이튿날인 21일 소유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장에 있던 피해 동물들은 우선 보호 조치시켰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원주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개 2마리와 고양이 2마리는 분리 보호 조치됐다. 이 중 고양이 2마리는 소유주가 소유권을 포기해 동물권단체 ‘케어’에 우선 인계됐으며, 건강검진을 거쳐 동물권시민연대 ‘RAY’에서 보호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 2마리는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보호 중이다.
해당 의혹은 지난 19일 오후부터 SNS를 통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후 20일 “원주 한 사유지 안 컨테이너 박스에서 길고양이가 장기간 가둬져 있었으며, 일부 고양이가 개의 ‘생먹이’로 이용됐다”는 다수의 제보가 시에 민원 접수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이 알려지자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본지 보도에 “개를 얼마나 굶겼으면 새끼 고양이에게 그런 짓을 했겠나”, “요즘 세상에 이렇게까지 인간이 잔인할 수 있을까”, “사실이라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일이다” 등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고양이를 먹이로 사용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의 건강 상태와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해 수사 필요성을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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