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현수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박해민 '낭만야구?' 이례적...김현수, LG 남든 떠나든 결정 존중해야

강해영 2025. 11. 24.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해민의 '낭만야구'가 화제다.

김현수가 23일 LG와 만났으나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김현수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의 LG 잔류 의지는 박해민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판단된다.

LG에 남든 떠나든 팬들은 김현수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박해민의 '낭만야구'가 화제다. 타 구단의 파격적 제안을 뿌리치고 LG에 남았기 때문이다. LG 잔류 의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해민의 행보는 미국 메이저리그 양키스의 에런 저지의 그것을 연상케 한다. 저지는 FA가 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파격 제의를 거부하고 양키스에 남았다. 양키스 잔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었다. 양키스 구단주가 직접 그에게 전화를 걸어 저지의 잔류 의사를 확인한 후 그가 원하는 총액을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케이스 모두 FA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FA 시장은 구단에 대한 호불호 등 여러 변수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 푼이라도 더 주겠다는 구단과 계약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김현수의 거취 문제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김현수가 23일 LG와 만났으나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김현수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의 LG 잔류 의지는 박해민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판단된다. 그렇지 않으면 협상을 이렇게 오래 끌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FA 시장에서 돈은 빼놓을 수 없는 결정적 요소다. 상황에 따라 의지와 달리 가야 한다면 차선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팬들도 이제 지쳤다. 김현수 문제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김현수도 구단들도 이젠 이 문제에 종지부를 찍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LG에 남든 떠나든 팬들은 김현수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승부세계에서 '졌잘싸'가 없듯이 FA 시장에서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것도 없다. 자기 위로의 수사일 뿐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