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 34득점 대폭발→진안 18득점' 하나은행, 삼성생명 제압 [MD용인]

용인=김건호 기자 2025. 11. 24.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이지마 사키./WKBL

[마이데일리 = 용인 김건호 기자]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가 폭발했다.

하나은행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NK 금융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76-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2승 1패로 2위, 삼성생명은 1승 2패로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다.

하나은행 사키는 혼자 34득점을 책임졌다. 3점포를 무려 6방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리바운드도 9개를 기록했다. 진안은 18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정예림은 오펜스 리바운드 6개를 포함해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삼성생명 이해란은 26득점 8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는 15득점으로 분전했다.

이이지마 사키./WKBL

1쿼터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하나은행 사키가 초반부터 맹활약했다. 시작과 동시에 6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에는 이해란이 있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뒤 골밑 득점까지 성공했다. 김아름의 외곽포로 삼성생명이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1쿼터 끝에 웃은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나나미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해 역전했다. 24-2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쿼터 하나은행이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삼성생명이 조수아와 이해란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지만, 하나은행이 끈질기게 추격했다. 박소희의 득점과 정예림의 자유투 1개로 다시 격차를 좁혔고 박소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역전했다. 막판에는 진안의 골밑 득점과 사키의 딥스리로 도망갔다. 38-32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진안./WKBL

하나은행이 3쿼터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초반부터 사키, 진안, 정현이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사키는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중반 스틸 후 득점에 이어 수비 리바운드 후 외곽포까지 터뜨렸다. 삼성생명은 막판 이해란과 나나미, 강유림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사키가 6초를 남기도 다시 한번 3점슛을 성공했다. 하나은행이 56-42로 앞서며 마지막 4쿼터를 준비했다.

4쿼터 초반 하나은행은 사키와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중반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하나은행은 박소희, 진안, 사키의 득점으로 힘을 냈다. 결국 리드를 지키며 끝내 웃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