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옆 낯익은 ‘얼굴’…“연봉 말고 월급이 5억, 너무하다 했더니” 결국 터질 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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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까지 '41억원'을 훌쩍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40만원'에 육박했던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 선으로 곤두박질친 상황.
한국거래소가 임원 보수 공시 강화를 예고하면서 주주 배당 대신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고수 중인 크래프톤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크래프톤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현금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주력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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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tvN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d/20251124204155891rgyc.jpg)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이사는 연봉 41억원, 주주들은 배당 0원.” (크래프톤 주주 A씨)
“회사는 성과급 파티, 주주는 손실 대환장 파티.” (크래프톤 주주 B씨)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까지 ‘41억원’을 훌쩍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40만원’에 육박했던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 선으로 곤두박질친 상황. 이런 가운데 수십억원에 달하는 임원 연봉이 알려지면서 주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임원 보수 공시 강화를 예고하면서 주주 배당 대신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고수 중인 크래프톤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CEO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크래프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d/20251124204156135umtx.png)
24일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은 올해 3분기까지 각각 41억4400만원을 수령했다. 대표이사 보수에는 급여, 성과급(단·장기 성과급), 이사회 의장 보수에는 급여 등이 포함됐다. 단순계산으로, 한 달에 4억600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은 셈이다.
주주들은 크래프톤에 대해 성토 중이다. 지난 5월 7일 39만3000원으로 올해 최고점을 찍었던 주가는 현재 25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 크래프톤은 주주 배당에 활용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을 약 5조6600억원 쌓아두고도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고수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임원 보수 공시 강화를 예고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등 해외 주요국과 달리 국내 기업들은 임원 보수 공시 구체성이 떨어진다. 이에 주주가 기업성과와 임원 보수 간 관계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최근 3년 간 총주주수익률(TSR), 영업이익 등을 임원 전체 보수총액 서식에 병기토록 개정할 계획이다.
특히 TSR은 자본 이득(주가 상승으로 얻는 수익률), 배당 수익 등이 포함되는 만큼, 주주 배당이 실현될지도 주목된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크래프톤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현금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주력으로 채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이를 유지 중이다.
나아가 세부 보수 내역별 부여 사유, 산정기준 구체화 등도 공시될 예정이다. 임원 보수 공시 강화는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사옥 전경 [크래프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d/20251124204156411yonq.png)
정부 관계자는 “임원 보수 공시 개선은 일반 주주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와 임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 제공으로, 글로벌 정합성에도 부합된다”며 “공시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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