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 조별 경선 ‘추첨’ 가닥

박지성 2025. 11. 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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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조별 예비 경선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첨을 통해 조를 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초단체장은 사실상 전략공천인 혁신 경선 선거구도 도입합니다.

기초단체장은 사실상 전략공천인 혁신 경선 선거구 지정도 변수입니다.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가 판단했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시도당위원장이 혁신 경선 선거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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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조별 예비 경선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첨을 통해 조를 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초단체장은 사실상 전략공천인 혁신 경선 선거구도 도입합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 전원 경선을 약속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난립의 대안으로 조별 예비경선을 제시해 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7일 :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한 예비후보가 많은 경우에는 권리당원 100% 참여로 1차 조별 예비경선을 치를 것입니다."]

월드컵처럼 후보들의 조 배정에 따라 승부가 갈릴 상황이 됐는데 결국 추첨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공천심사 기준 안입니다.

광역과 기초단체장 후보는 4명 이상은 예비 경선 6명 이상은 조별 경선입니다.

관건인 조 배정 방식은 무작위 추첨입니다.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하지만 민주당 강세인 호남의 경우 경쟁력 있는 후보끼리 한 조에 묶이면 여론과 상관없이 당원을 얼마나 모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우려도 있습니다.

기초단체장은 사실상 전략공천인 혁신 경선 선거구 지정도 변수입니다.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가 판단했던 지난 선거와는 달리 시도당위원장이 혁신 경선 선거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호남의 무소속 단체장과 조국혁신당, 적지 않은 여성 후보군 등을 고려하면 혁신 경선 선거구 카드는 유력하지만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승용/메타보이스 이사 : "노 컷오프(탈락자 없음) 원칙에 기대를 걸고 난립에 가깝게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혁신 경선 선거구는) 여러 상징성과 현실적인 조건 그리고 특혜 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 후보만 10명이 넘는 곳이 나오는 등 일찍부터 과열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호남의 지방선거.

달라지는 공천 규칙이 이대로 확정되면 그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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