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전 넘어 또 ‘멸망전’...3점 앞선 11위인데, 제주에 엄습한 불안이 최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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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습한 불안감이 제주SK의 최대 적이다.
제주는 최하위 대구FC와 이른바 '멸망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6을 확보한 제주는 최하위 대구(승점 32)와 격차는 1경기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다득점에서 대구(45골)가 제주(39골)에 앞서 있어 여전히 제주의 최하위, K리그2(2부)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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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엄습한 불안감이 제주SK의 최대 적이다.
제주는 최하위 대구FC와 이른바 ‘멸망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6을 확보한 제주는 최하위 대구(승점 32)와 격차는 1경기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다득점에서 대구(45골)가 제주(39골)에 앞서 있어 여전히 제주의 최하위, K리그2(2부)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
최종전만 남겨둔 만큼 승점 3을 앞선 제주가 유리하다. 제주는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하위로 떨어지지 않는다. 대구가 승리하고 제주가 패하는 상황이 유일하게 순위가 뒤바뀌는 경우의 수다.
다만 최하위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제주 선수단 스스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지난 2019시즌 강등될 당시 이를 겪은 선수도 현재 선수단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제주는 지난시즌에도 부진했지만 강등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과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반대로 대구는 지난시즌 승강 PO를 치렀고, 이번시즌에는 최하위에서 패하면 강등되는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면서 무너지지 않았다. 대구 김병수 감독도 “내성이 생겼다”고 말한 이유다.
제주를 이끄는 김정수 감독 대행도 팀을 진두지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대구전에도 후반 시작과 함께 에드가를 막기 위해 장민규를 일찍 넣었는데, 이 전략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대구의 공격은 후반을 거듭할수록 거세졌고 제주는 반격은커녕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후반 37분 에드가의 헤더 득점이 취소되지 않았더라면 패인으로 꼽힐 만한 선택이었다.
제주의 최종전 상대는 울산 HD(승점 44)다. 울산 역시 9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울산이 패하고 10위 수원FC(승점 42)가 승리하게 되면, 울산은 10위로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 그렇기에 울산도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승점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말했다. 2경기 연속 멸망전을 치르게 된 제주는 결국 최하위로 강등될 수 있다는 불안함과도 싸워야 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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